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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국내가 떠들썩합니다. 화물차량은 물론 최근 출시된 디젤차량의 경우 요소수를 필수로 주입해야 차량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10배 이상 요소수 가격이 뛰었지만 시중에서 구하기는 어려워졌으며, 중국을 통해 가능했던 해외직구도 수출을 막으면서 어려워졌습니다.
정부는 호주에서 요소수를 2만리터 수입하기로 했다고 하지만 대형 화물차 333대 정도 양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로인해 요소수 만드는법을 찾아보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은 요소수 만드는법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요소수 만드는법
요소수 만드는법이 유튜브에서 전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따라하시려 찾아보셨을 겁니다.
요소수 만들기는 화학식을 알고 있다면
직접 제조도 가능합니다.
4NO + 2CO(NH2)2 + O2
→ 4N2 + 2CO2 + 4H2O
요소수 만드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요소를 희석해서 농도를 32.5%로 만듭니다.
2. 요소비료와 증류수를 섞어줍니다.
요소비료는 요소 99%와 질소 46%로
되어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증류수는 물을 끊여서 기체를 식힌 것입니다.
물의 양에 따라 요소비료 양이 달라집니다.
요소비료 계산
물의 양(리터) x 0.325 =요소비료 양
예를 들어 물 2리터라면
2리터 x 0.325 = 650g 으로 요소비료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요소수 만드는법 문제점
하지만 위의 방법으로 만든 요소수는
차량에 직접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요소수는 엔진에서 나온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기 위해 뿌리는 액체인데,
불량 제품을 사용할 경우
제대로 질소산화물이나 요소수 불순물이
걸러지지 않으면서
공기중에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것은 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비료로 사용되는 요소의 경우
포름알데히느 성분이 있어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차량이 손상되기도 하므로
실제로 인터넷에서 유행중인
요소수 만드는법은 직접 활용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불법적으로
요소수를 만들어 사용할 경우
사용자는 2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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