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산단 내의 석유정제 공장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사망과 실종 피해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수산단 화재 발생
여수산단화재 발생 13일(월) 오후 1시 37분 경 여수 산단 화재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국가산단 내에 있는 석유정제 공장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입니다. 그로인해 작업 중이던 인부 3명 중에서 2명은 사망하고 1명은 현재 실종상태라고 합니다.
여수산단 화재 폭발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대원 70여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하여 출동했습니다.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면서 실종자인 인부 한명의 행방도 파악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여수 산단 화재 원인은 석유정제 공장의 저장탱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은 상태이며, 진압을 한 후 정확한 여수 산단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수산단 화재 폭발 영상보기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의 화학물질 제조업체의 위험물 저장시설에서 폭발음이 발생함과 동시에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위쪽에 용접 작업을 하던 사람 3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폭발의 충격으로 2명은 사고 현장과 떨어진 곳에서 크게 다쳐 숨친 채 발견되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2시 41분 쯤 현장대응 2단계를 발령하였으며, 현재도 여수산단 화재 사고를 진화 중에 있습니다. 여수시 역시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여 화재를 수습함과 동시에 폭발 사고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유독성 화학물질이 담긴 저장고에 불이 붙으며 검은 연기가 10km 이상 떨어진 도심에서도 목격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여수화학단지 화재가 발생한 곳은 석유화학계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로, 폐유를 정제하고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비금속 재생 재료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유해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될 위험성도 있습니다. 특히 주변에는 화학물질 저장고가 매우 많기 때문에 불길이 번질 것도 우려가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번 폭발사고가 발생한 여수산단 화재 업체는 지난 2004년 4월에도 원료탱크가 폭발하면서 직원 2명이 크게 다친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빨리 불길이 진압되고 실종된 분의 행방도 확인되길 바랍니다. 이상 여수산단 화학공장 화재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