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가 되면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인 아파트와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현재의 적정가격을 조사하고 산정하여 공시지가를 발표합니다. 아파트 공시지가는 부동산 시세와는 다르지만 각종 세금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국토부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3분만 따하하면 내가 소유한 아파트 공시지가 확인을 통해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의 계산 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 방법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에 들어가면 토지, 개별단독주택, 표준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의 공시가격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 따라해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를 해보겠습니다.
아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로 갑니다.
홈페이지 메인에 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메뉴가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공동주택에 포함되므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선택합니다.
공동주택가격 열람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텍스트 검색과 지도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데, 원하는 곳의 주소를 검색합니다. 저같은 경우 서울 도곡푸르지오 아파트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같은 단지여도 호수에 따라서 아파트 공시지가 가격은 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조회해본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 내용입니다. 매년 1월 1일 발표된 공동주택가격이 오른쪽에 나와있습니다. 2021년 올해의 경우 10억 7,3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매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2022년이 되면 또 새로운 가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세부 내용을 확인하길 원한다면 '산정기초자료'를 선택합니다.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 상세내역입니다. 해당 단지의 주변환경과 단지 특성이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화면 하단에는 가격참고자료가 나와있는데, 최근 해당 소재지 주변의 실제 부동산 거래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시지가의 경우 10억 7,300만원이었지만 부동산 실거래가의 경우 2020년에 14억에서 19억 정도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토부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를 통해 현재의 아파트 가치와 실제 거래 시세 등을 비교해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국토부 공시지가 조회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공시 지가외에 실거래가 조회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