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입니다. 신발에 지비츠를 달아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발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용의 경우 물빠짐도 좋고 빨리 마르기 때문에 관리가 편한데, 상대적으로 털이 들어있는 겨울용은 세탁을 어려워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털 크록스 신발 세탁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목차
털 크록스 세탁법
털이 많이 들어있어 겨울에도 따뜻한 털 크록스의 경우 물세탁을 하면 몇 일이 지나도 잘 마르지 않습니다.
또 말랐다고 생각하고 보면 꿉꿉한 냄새가 나면서 버릴까 고민까지 하게 됩니다. 더러는 빨지 않고 그냥 신는 분들도 많은데 위생과 건강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세탁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털 크록스 세탁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바깥쪽 : 오염물이 묻었을 때 바로 물티슈로 닦아줍니다. 만약 이미 착색되거나 굳어서 잘 안 닦인다면 다이소에서 파는 매직블럭을 이용해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 안쪽 : 일주일에 1번 정도는 안쪽에 베이킹소다 가루를 뿌려 두거나 신발용 탈취제를 뿌립니다. 반나절 정도 방치한 후 가루를 털어내줍니다.
- 털크록스 세탁법 : 중성세제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녹인 후 신발을 담가 둡니다. 이후 어러번 헹궈준 후 바짝 말려줍니다.
만약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치약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치약을 잘 풀어 녹인 후 세탁을 해주면 마른 후에도 민트향이 나고 살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린 겨울에는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세탁기에 탈수를 하고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빨리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털크록스 단점은 안쪽 털이 분리되지 않고, 세탁할 때 이물질이나 때가 잘 떨어져 나가는 소재가 아니기 때문에 깨끗하게 빨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평소 관리를 잘 해주고, 신발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 크록스 세탁법
여름용 크록스 세탁법은 간단합니다. 중성세제를 녹인 물로 닦아주기만 해도 깨끗하게 오염물이 제거됩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면 하루도 안되서 바로 마르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이상 털 크록스 세탁법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