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예쁜것도 중요하지만 공간을 실용적이고 얼마나 적절하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오늘은 넓은 공간을 편리하고 감성적으로 꾸며놓은 28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살펴볼까 합니다.
미국 생활을 즐겨했던 집주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모던하고 클래식함이 가득한 오늘의 집 함께 가볼까요?
아메리칸 클래식 아파트
가장 먼저 살펴볼 곳은 28평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입니다. 비교적 넓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흰색벽과 조화를 이루는 밝은 회색톤의 벽은 거실 전체를 부드럽고 모던하게 보이도록 합니다. 금속 프레임의 깔끔한 액자를 장식하여 밋밋함을 없앴스니다. 같은 크기의 액자보다는 서로 다른 크기를 배치하여 감각적인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안정된 색상의 가구를 매치하였지만 진한 초록색의 소파와 갈색 테이블을 사용하여 거실 인테리어를 단조롭지 않고 생기있게 바꿔주었습니다.
거실쪽 베란다의 경우 창을 없애고 확장을 하였는데, 흰색 벽으로 테두리를 주어 어느 정도 공간을 구분해 놓았습니다.
베란다 안쪽으로는 작은 탁자를 배치하여 수납 및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위해 나무 소재의 클래식한 디자인 가구를 배치한 것이 조화롭습니다.
다음은 모던 아메리칸 스타일로 깔끔하게 꾸며진 28평 아파트 인테리어 주방입니다. 공간이 그리 넓지 않은 주방은 벽쪽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억자 형태의 조리대를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주방과 다이닝 룸은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최대한으로 공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하단 사진 참고)
밝고 개방적인 느낌이 들도록 주방 인테리어는 밝은 색상의 대리석을 사용하였으며, 상판 역시 흰색으로 통일하여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좁지만 수납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 있는 다이닝공간 입니다. 식탁을 한쪽 벽으로 붙여서 사람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통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짙은 브라운 색상의 식탁과 서랍장은 거실과 같은 디자인의 가구를 사용하여 통일감을 주며, 공간의 연장성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28평 아파트 인테리어 메인 침실을 살펴보겠습니다.
메인 컬러는 거실과 동일한 블루 빛을 띄는 회색입니다. 다만 핑크색 커튼이나 화려한 에메랄드 색상이 들어간 액자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여 과하지 않으면서도 밝고 평화로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침실 인테리어는 너무 많은 장식보다는 최대한 깔끔한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침실은 수납공간을 신경쓴 것이 눈에 보입니다. 침대를 창가쪽으로 배치하였는데, 맞춤 스타일로 하단에는 서랍장을 넣어 공간을 활용하였습니다. 큰 물건을 수납하는데 침대 하단부는 매우 좋은 공간활용이겠습니다.
또한 동일한 디자인의 옷장을 배치하여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웨인스코팅 디자인은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전체적으로 무채색을 사용하였지만 핑크색과 하늘색이 조화로운 귀여운 모양의 커튼을 달아 어린이 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는 곳은 욕실 인테리어입니다.
깔끔한 느낌의 회색 대리석 타일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샤워부스를 따로 구분하지 않았지만 벽쪽에 체크무늬의 타일로 포인트를 주고, 샤워커튼을 사용하여 공간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공간이 넓지 않을때는 샤워부스나 욕조를 설치하기 보다는 샤워커튼을 사용하면 이용하지 공간분리와 개방감을 함께 느낄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이상 모던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의 28평 아파트 인테리어 구경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