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테리어를 위해 집에서 화초를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교적 관리가 수월한 다육식물의 경우 집안 공기 정화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날이 추워지게 되면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오늘은 겨울철 다육이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겨울철 다육이 관리법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과 같이 건조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줄기와 잎, 뿌리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식물입니다.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사막지역이나 고산지대, 한랭지대, 해안지대, 염호지대 등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물을 내부에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육이 물주는법은 오랜 텀을 두어도 되서 관리가 비교적 편합니다. 또한 통통한 외관때문에 귀여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계절마다 다육이 물주는법이 다릅니다.
>> 다육이 물주는 시기
다육식물의 경우 내부에 물을 머금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을 아예 주지 않으면 당연히 말라 죽게 됩니다.
다육이 물주는 시기는 흙이 완전히 마른 상태일 때입니다.
>> 다육이 물주는법
다육이 물주기는 간단합니다. 마른 흙이 흠뻑 젖을때까지 주면 됩니다.
봄부터 장마 직전까지는 화분 구멍에서 물이 흘려나올 정도로 줘야하며, 장마철부터 가을인 9월 중순까지는 물을 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반면 겨울철 다육이 관리법으로 물주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자주 물을 주게 되면 날씨가 춥기 때문에 흙속의 온도가 떨어지면서 식물이 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겨울철 다육이 물주는법은 흙이 말랐을 때만 주시며 얼지 않도록 실내에 두셨다가 베란다로 옮기셔야 합니다. 보통은 한달에 한번 정도만 주시면 되겠습니다.
겨울철 다육이 관리법으로 온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막의 더운 지역에서 사는 종류이기 때문에 겨울철 베란다나 외부에 다육식물을 방치하게 되면 냉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따뜻한 실내로 다육이 화분을 옮기는 것이 필요하며, 햇빛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주시면 됩니다.
겨울철 다육이 관리법은 잎의 상태와 색을 살펴보고 그에 맞게 대처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잎이 말라있거나 힘이 없고 쭈글쭈글하다. >> 물을 흠뻑 준다.
- 잎의 색이 변했다. >> 햇빛을 쬐게 한다.